유로시즈 (ESE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유로시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컨테이너 운반선의 소유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유로시즈는 해운 산업에서 컨테이너 화물의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2025년 9월 30일로 마감한 분기 및 9개월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상당한 재무 성과와 전략적 발전 사항을 강조했다.
2025년 3분기 유로시즈는 총 순매출 5,6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회사는 순이익 2,97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기본주당순이익은 4.27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4.25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주당 0.70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으며, 건조 중인 4척을 포함해 5척의 선박에 대한 선도 용선 계약을 발표했다.
2025년 9개월간 주요 재무 실적으로는 총 순매출 1억 7,050만 달러와 순이익 9,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평균 22.6척의 선박을 운영했으며, 일평균 용선료 환산 운임은 28,73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시즈는 또한 마르코스 V호를 약 5,000만 달러에 매각하며 93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유로시즈는 2028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상당한 용선 계약 확보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선박으로 선대를 확장하고 전략적 용선 계약을 통해 강력한 수익을 유지하는 데 계속 주력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로시즈는 피더 및 중형 부문에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