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IBM(IBM)은 최근 스토리지 스케일 시스템 6000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대용량 데이터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버, 사무실 컴퓨터, 원격 사이트 등 여러 위치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여 팀이 한 곳에서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분산되거나 느린 데이터 시스템으로 인한 지연 없이 AI 작업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새로운 고용량 플래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한 랙에 최대 3배 더 많은 데이터(4700만 기가바이트, 즉 47페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IBM은 또한 다양한 유형의 스토리지를 관리하고 데이터 접근 속도를 높이면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의 네트워킹 하드웨어와 같은 첨단 도구의 도움으로 기업들은 AI 모델을 빠르게 훈련시키고 더 적은 에너지로 복잡한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완료할 수 있다.
더욱이 IBM은 올플래시 확장 인클로저라는 새로운 추가 장치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AI 훈련 및 과학 컴퓨팅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작업을 위한 더 많은 공간과 속도를 제공한다. 흥미롭게도 이 장치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리하면서도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12월 9일에 제공될 예정이며, 새로운 스토리지 장치는 12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매수 7건, 보유 5건, 매도 1건이 부여되어 IBM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IBM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95.18달러로, 주가가 적정 가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