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르 스포츠(Amer Sports, Inc., AS)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메르 스포츠의 이번 실적 발표는 인상적인 매출 성장과 낙관적인 전망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중국에서 발생한 폭죽 사건과 미국 내 살로몬 유통 문제 등 일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반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주요 부문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성과를 강조했다.
아메르 스포츠는 3분기 매출이 30% 증가하며 모든 부문과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54% 증가했으며, 중국만으로도 47% 증가해 이들 지역에서 회사의 견고한 시장 입지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반영했다.
아웃도어 퍼포먼스 부문은 살로몬 신발이 주도했으며, 특히 아시아에서 강력한 수요를 보였다. 또한 테크니컬 어패럴 부문은 아크테릭스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매출이 31% 증가하며 아메르 스포츠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메르 스포츠는 재무 지표에서 상당한 개선을 달성했으며, 3분기 조정 영업이익률은 130bp 증가한 15.7%를 기록했다. 또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0.33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강력한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나타냈다.
회사의 직접 소비자 판매는 51% 급증했으며, 대중화권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살로몬의 실적이 이를 주도했다. 테크니컬 어패럴의 옴니채널 전략도 전 분기 15%에서 27%로 재가속되며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중국에서 발생한 폭죽 사건이 4분기 초 아크테릭스의 판매 추세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회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관리하는 데 있어 회복력과 적응력을 시사했다.
살로몬은 특정 소매 및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철수하면서 미국 내 유통 문제에 직면했다. 이는 장애물이 되었지만 브랜드의 전반적인 긍정적 궤도를 크게 저해하지는 않았다.
야구 부문은 배트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지만 글러브와 장비의 감소로 상쇄되며 정체 성장을 경험했다. 이는 이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재고는 전년 대비 28% 증가해 30%의 매출 성장을 약간 앞질렀다. 이는 판매 추세에 맞춰 재고를 조정하고 공급망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신중한 재고 관리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아메르 스포츠는 2025 회계연도에 대한 견고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연간 매출 성장 전망을 23~24%로 상향 조정하고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0.88~0.92달러로 조정했다. 2026년을 내다보며 회사는 강력한 브랜드 포지셔닝과 소비자 참여,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힘입어 장기 알고리즘의 상단 수준으로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요약하면, 아메르 스포츠의 실적 발표는 일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강력한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사의 인상적인 매출 성장, 성공적인 브랜드 실적,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는 견고한 시장 지위와 지속적인 성공 가능성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