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우미은행(IL:LUMI)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 레우미은행의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했으며, 은행의 견고한 재무 성과를 강조했다. 은행은 상당한 수익, 효과적인 비용 관리, 개선된 신용 품질을 보고했다. 다만 순이자이익 감소와 향후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규제 변화에 대한 소폭의 우려가 있었다.
레우미은행은 2025년 3분기 순이익 27억 셰켈과 자기자본이익률 16.3%를 기록했다. 은행의 비용수익비율은 27%로 전년 동기 31.1%에서 크게 개선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실적은 은행의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수익 성장을 부각시킨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의 승인에 따라 레우미은행은 총 20억 셰켈 규모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분기 순이익의 75%에 해당하며,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은행의 의지를 보여준다.
은행의 신용 품질은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으며, 신용손실비용은 총대출의 0.03%에 불과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낮았고, 부실채무 비율은 총대출의 1.34%로 하락해 더 건전한 신용 환경을 나타냈다.
레우미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는 전분기 대비 1.3%, 9개월간 8.8%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기업, 부동산,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중견기업의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시장 기회를 활용하는 은행의 역량을 보여준다.
레우미은행 개인 고객의 거의 90%가 현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거래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은행의 성공적인 기술 혁신을 반영한다.
순이자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낮은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은행의 향후 수익원에 대한 우려 사항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은행에 대한 세율 인상과 재무장관의 주택담보대출 보조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잠재적 규제 리스크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입법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은행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기트 아르고브 최고재무책임자는 은행의 견고한 재무 성과와 첨단 기술 활용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강조했다. 은행의 강력한 비용수익비율과 신용 품질 개선이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수익 증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각됐다.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포지션은 보통주자본비율 12.33%, 유동성커버리지비율 128%로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요약하면, 레우미은행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강력한 재무 실적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긍정적인 전망을 전달했다. 순이자이익과 규제 리스크에 대한 소폭의 우려가 있지만, 은행의 견고한 실적과 미래 지향적 전략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