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큐어 메디컬(ICCM)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아이스큐어 메디컬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아이스큐어 메디컬은 액체 질소를 사용해 종양을 냉동시켜 파괴하는 냉동절제술 기술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전문 기업으로, 유방암, 신장암, 골암, 폐암 등의 분야에서 외과적 종양 제거술에 대한 최소 침습적 대안을 제공한다.
아이스큐어 메디컬은 2025년 9월 30일 종료 9개월간의 재무 및 운영 실적을 발표하며, 70세 이상 여성의 저위험 유방암 치료를 위한 프로센스 냉동절제술 시스템에 대한 FDA 마케팅 승인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강조했다. 이번 승인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회사의 수요 증가와 시장 입지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간의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매출은 210만 달러로, 일본 및 기타 지역의 판매 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라틴아메리카 판매는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62만6000달러로 감소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1150만 달러로 감소했고, 순손실은 1080만 달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회사는 프로센스와 엑스센스 시스템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10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전략적 발표 내용으로는 FDA 검토를 거쳐 미국 전역 30개 임상 및 상업 현장에 프로센스를 배치할 예정이며, 추가 보험 적용 가능성도 있다. 아이스큐어는 스위스에서 규제 승인을 받았으며 2026년 일본에서 규제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주요 의료 컨퍼런스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아이스큐어 메디컬은 FDA 승인 이후 프로센스 시스템의 상업적 견인력에 대해 낙관적이다. 회사는 설치 및 시술 건수 증가를 예상하며, 시장 범위 확대와 전 세계적으로 추가 규제 승인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