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연준 부의장, 닷컴 버블 재현 우려 완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금요일 AI 관련 주식이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의 호황과 붕괴 사이클과 유사한 궤적을 따르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퍼슨 부의장은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 연설문에서 "최근 상황과 1990년대 후반 닷컴 붐 당시 주식시장 경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제퍼슨이 지적한 닷컴 시대와의 3가지 핵심 차이점

제퍼슨 부의장은 두 시기 사이의 세 가지 주요 차이점을 언급했다. 첫째, 오늘날 AI 주식들은 "확고하고 성장하는 수익 흐름"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닷컴 시대 주식들 중 다수는 수익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었다. 둘째,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은 닷컴 기업들의 극단적인 배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제퍼슨 부의장은 1990년대 후반에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닷컴" 기업으로 상장되었던 반면, 오늘날 시장에는 AI 중심 기업으로 분류되는 상장 기업이 약 50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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