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텔레콤(CHT)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중화텔레콤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중화텔레콤은 대만의 선도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동통신, 광대역, 유선 통신은 물론 정보통신기술 서비스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통신 부문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9개월간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중화텔레콤은 전년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1,704억 6,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2024년 같은 기간의 1,646억 7,000만 대만달러에서 성장했다. 순이익도 증가해 전년도 290억 대만달러에서 306억 6,000만 대만달러에 달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648억 9,000만 대만달러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소폭 개선된 점을 들 수 있다. 영업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회사는 또한 이자수익 증가와 기타 손실 감소를 보고했으며, 이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재무 성과에 기여했다.
중화텔레콤의 재무상태표는 여전히 견고하며, 총자산은 5,131억 대만달러이고 자본 포지션도 탄탄하다. 회사는 통신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중화텔레콤 경영진은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서비스 제공 확대와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강력한 시장 지위와 기술 발전을 활용해 향후 몇 년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