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미국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며 추수감사절 주간을 긍정적으로 시작했다.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영향이다. 11월 24일 오전 7시 56분(미 동부시간) 기준 나스닥 100 (NDX) 선물은 0.71%, S&P 500 (SPX) 선물은 0.48%,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0.19% 각각 상승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노동시장 약세가 높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위험을 제기한다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후 반등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덴마크 제약 대기업 노보 노디스크 (NVO) 주가가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11% 급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이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주 리 오토 (LI), 알리바바 (BABA), 델 테크놀로지스 (DELL), 지스케일러 (ZS), 니오 (NIO)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할 전망이다.
실시간 경제 캘린더로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서 파악하세요. 영향도, 국가별 필터링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