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컴퍼니 리미티드(JP:4911)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세이도 실적 발표, 도전 과제 속 낙관론 반영
시세이도 컴퍼니 리미티드의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신중한 낙관론을 보여줬다. 회사는 3분기 긍정적인 반등을 보고했으며, EMEA 지역과 일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주 지역과 드렁크 엘리펀트 같은 특정 브랜드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시세이도는 회복 궤도에 있지만, 재무 실적에서 상당한 장애물이 여전히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장기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시세이도는 3분기에 긍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매출 모멘텀은 회사가 성장 궤도로 복귀했음을 나타내며, 회복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시세이도의 3분기 누적 핵심 영업이익은 300억 엔을 초과하여 초기 목표인 365억 엔에 근접했다. 이러한 개선은 비용 절감과 엄격한 재무 규율에 기인한다.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은 35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전망을 200억 엔 초과하여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EMEA 지역은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강력한 실적을 보였고, 비교 기저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일본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3분기에 20% 중반대 증가했으며, 이는 전략적 투자와 충성 고객의 구매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EMEA의 향수 매출은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자딕 앤 볼테르 같은 브랜드는 3분기에 70% 이상 증가했고, 나르시소 로드리게스와 이세이 미야케는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미주 사업에 대한 비현금 영업권 손상 차손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2025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시세이도는 드렁크 엘리펀트 매출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
여행 리테일 시장은 중국 여행객의 소비 약화와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2025 회계연도 첫 9개월 누적 순매출은 6,938억 엔으로 실질 기준 3%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중국, 여행 리테일, 드렁크 엘리펀트의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회사는 비경상 항목과 영업권 손상 차손으로 인해 분기 순손실 440억 엔을 기록했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시세이도는 전략 계획과 재무 전망에 대한 광범위한 가이던스를 제공했다. 회사는 2026년 핵심 영업이익률 7%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조 개혁을 통해 2026년까지 250억 엔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초기 전망을 초과하여 35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당 연간 배당금 40엔을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한 성장을 견인하고 2030년까지 핵심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특히 스킨케어와 향수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혁신과 지역 확장에 전략적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시세이도의 실적 발표는 전환기에 있는 회사를 반영하며, 긍정적인 회복 신호가 지속되는 도전 과제로 완화되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신중하게 낙관적이며, 현재의 장애물을 해결하고 주요 부문과 지역에서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