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 코퍼레이션(CATO)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케이토 코퍼레이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케이토 코퍼레이션은 '케이토', '버소나', '잇츠 패션' 브랜드를 통해 가성비 높은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전문 소매업체로, 미국 전역에 천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케이토 코퍼레이션은 2025년 3분기 순손실이 5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1,510만 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회사의 매출은 6% 증가한 1억 5,3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10% 상승해 허리케인과 공급망 문제 등 이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운송 및 유통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8.8%에서 32.0%로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는 매출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9개월 누적 기간 동안 케이토는 순이익 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손실을 흑자로 전환했으며, 매출은 2% 증가한 4억 9,68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또한 판매관리비를 줄이고 세금 조정의 혜택을 받았다.
긍정적인 매출 추세에도 불구하고, 케이토 경영진은 고용 증가 둔화 등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4분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비용과 재고 수준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케이토 코퍼레이션은 전략적 비용 관리와 판매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계획이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