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필드(CLFD)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클리어필드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클리어필드는 광섬유 연결 부문의 주요 기업으로, 광대역 사업자에게 필수적인 광섬유 관리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역 광대역 사업자, MSO,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클리어필드의 2025 회계연도 최신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계속 사업 부문 순매출이 20% 증가해 1억 5,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매출총이익률이 20.6%에서 33.7%로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으며, 주당순이익은 2024년 0.58달러 손실에서 2025년 0.45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4분기 순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4,11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총이익은 48% 급증했다. 회사의 유럽 네스터 케이블스 사업 매각 결정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북미 지역의 고수익 기회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클리어필드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규모를 6,500만 달러에서 8,500만 달러로 확대했으며, 이는 회사의 시장 지위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클리어필드는 2026 회계연도 계속 사업 부문 매출이 1억 6,000만 달러에서 1억 7,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당순이익은 0.48달러에서 0.62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회사는 시장 입지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 촉진에 초점을 맞춘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클리어필드 경영진은 광섬유 연결 부문의 시장 기회를 활용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지속적인 실행을 강조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