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준 (BZU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바오준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디지털 커머스 지원업체인 바오준이 2025년 3분기 미감사 재무 결과를 발표하며 전략적 전환과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3분기 바오준은 총 순매출이 4.8% 증가한 21억 5,62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영업 손실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바오준 이커머스(BEC)와 바오준 브랜드 매니지먼트(BBM) 부문에서 강력한 실적을 강조했다. BEC는 조정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고, BBM은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 지표로는 영업 손실이 1억 1,450만 위안에서 2,560만 위안으로 감소했고, 비GAAP 손실은 8,520만 위안에서 1,080만 위안으로 축소됐다. BEC의 서비스 매출은 온라인 스토어 운영과 디지털 마케팅에 힘입어 6.3% 증가했으며, BBM의 매출은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에 주로 힘입어 19.8% 증가했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이 1억 710만 위안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효율성 제고에 대한 바오준의 전략적 집중은 회사를 미래 성장을 위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비용 통제와 효율성 개선을 위한 회사의 노력도 보다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기여했다.
앞으로 바오준은 전략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전념하며, 중국의 진화하는 전자상거래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기술과 브랜드 관리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