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벡스 라이프 사이언스(AVXL)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아나벡스 라이프 사이언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아나벡스 라이프 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조현병, 레트 증후군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신경발달, 신경정신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아나벡스 라이프 사이언스는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인 주력 신약 후보물질인 블라카메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순손실은 980만 달러, 주당 0.11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160만 달러에 비해 개선됐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260만 달러로 3년 이상의 현금 활주로를 확보했다. 아나벡스는 또한 연구개발비 감소를 보고했으며, 일반관리비는 소폭 증가했다.
전략적으로 아나벡스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레트 증후군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블라카메신의 규제 및 임상시험 업데이트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조현병 치료를 위한 ANAVEX®3-71을 진전시키고 협력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논문과 연구들은 특히 알츠하이머병에서 블라카메신의 치료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아나벡스는 파이프라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중추신경계 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회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CHMP의 의견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주요 업계 컨퍼런스에서 연구 결과를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