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적인 고용 지표에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수요일 2.5bp 상승한 4.027%를 기록했다. 고용 지표가 해고 속도 둔화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11월 22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000건 감소한 21만 6,000건을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2만 5,000건을 밑돌았다. 이는 4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한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제한적 해고 시사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처음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의 수를 측정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해고를 반영한다. 해고 감소는 경제가 더 강하다는 신호이며, 투자자들이 국채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 보유를 줄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인선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화요일 트럼프의 측근들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케빈 해셋을 선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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