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ALBHF)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인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는 중국의 선도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의약품 전자상거래, 직접 판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6개월간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헬스는 매출이 167억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상당한 재무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4.7% 급증한 12억7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티몰 헬스케어 플랫폼의 총 거래액과 사용자당 평균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의약품 직접 판매 사업 매출이 18.6% 크게 상승했다. 회사는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분야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다.
알리바바 헬스는 앞으로 디지털 역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며, 진화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