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코 마크로(BMA)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코 마크로의 최근 실적 발표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해 엇갈린 그림을 보여줬다. 대출, 이자 수익, 예금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은 상당한 손실, 대손충당금 증가, 순이자마진 감소,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인해 가려졌다. 이러한 진전과 도전의 이중성이 실적 발표 전반에 걸친 핵심 주제였다.
2025년 3분기 방코 마크로는 총 금융자산이 10조 1000억 페소에 달하며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 성장, 전년 동기 대비 69%의 놀라운 증가를 나타냈다. 민간 부문 대출도 전년 동기 대비 67%의 상당한 증가를 보이며 은행의 대출 활동 확대를 보여줬다.
방코 마크로의 대출 및 기타 금융에 대한 이자 수익은 9303억 페소에 달해 전분기 대비 1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4%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자 수익 성장은 확대되는 대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은행의 능력을 강조한다.
은행의 총 예금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해 11조 8000억 페소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민간 부문 예금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해 은행의 안정성과 서비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했다.
방코 마크로는 3조 3000억 페소의 초과 자본으로 견고한 자본 포지션을 유지했다. 자본 적정성 비율은 29.9%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비율은 29.2%로 미래 성장을 지원하고 잠재적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나타냈다.
긍정적인 성장 지표에도 불구하고 방코 마크로는 2025년 3분기 331억 페소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1915억 페소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상당한 손실은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은행이 직면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대손충당금은 1568억 페소로 급증해 2025년 2분기 대비 4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24%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는 잠재적 부실을 관리하고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은행의 신중한 접근을 반영한다.
방코 마크로의 외환을 포함한 순이자마진은 18.7%로 하락해 2025년 2분기의 23.5%, 2024년 3분기의 31.5%에서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핵심 대출 활동으로부터의 은행 수익성에 대한 압박을 나타낸다.
은행의 자산 건전성은 악화 조짐을 보였으며, 총 금융의 부실 비율은 30.2%에 달했다. 소비자 포트폴리오의 부실 대출은 전분기의 2.81%에서 4.3%로 증가해 신용 리스크 관리에서의 잠재적 과제를 시사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방코 마크로는 2026년에 대출이 실질 기준으로 35% 성장하고 예금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이 10%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9월 기준 은행의 민간 부문 대출 시장 점유율은 9%였으며, 총 예금 대비 유동자산 비율은 67%로 강력한 유동성 포지션을 나타냈다.
요약하면, 방코 마크로의 실적 발표는 대출과 예금 같은 핵심 영역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였지만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에서 상당한 과제에 직면한 복잡한 재무 상황을 드러냈다. 은행의 미래 지향적 가이던스는 신중한 기대와 함께 미래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은 방코 마크로가 향후 분기에 이러한 이중적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예의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