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BOX)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박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지능형 콘텐츠 관리 분야의 선두주자인 박스는 안전한 콘텐츠 관리 및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해 기업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2026 회계연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스의 실적은 AI 기반 솔루션의 강력한 채택에 힘입어 청구액이 12% 증가하고 순유지율이 104%를 달성하며 탄력을 받았다.
주요 재무 지표로는 GAAP 기준 영업이익률 8.3%,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 28.6%를 기록했다. 회사는 GAAP 기준 주당순이익 0.05달러,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 0.31달러를 달성했다. 박스는 또한 주주 환원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억5000만 달러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박스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는 박스 익스트랙트와 박스 오토메이트 같은 새로운 AI 기반 솔루션 출시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아마존, 구글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급 AI 기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망으로 박스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약 3억4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제품 제공 및 파트너십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