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오전 기술주 주도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12월 10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89%로 예상하고 있다. 동부표준시 기준 12월 3일 오전 7시 42분 현재 나스닥 100 (NDX), S&P 500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각각 0.16%, 0.22%, 0.23%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12월 부진한 출발에서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 (NVDA)와 인텔 (INTC) 같은 기술주의 반등과 비트코인 (BTC-USD) 가격 상승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39%, 0.25%, 0.59%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마벨 테크놀로지 (MRVL) 주가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9.3% 급등했다. 이 반도체 기업이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셀레스티얼 AI 인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AEO) 주가는 연말 판매에 대한 기대감으로 1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 (SNOW), 세일즈포스 (CRM), C3.ai (AI)의 실적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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