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 고용지표에 다우존스 하락

다우존스지수(DJIA)는 수요일 하락 출발했다. ADP의 전국 고용 보고서가 노동시장 약세에 대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켰기 때문이다.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은 11월에 3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10월의 4만2000명 증가에서 하락한 것으로, 1만 명 증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 박사는 "고용주들이 신중한 소비자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하면서 최근 고용이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와 선별적 소비로 압박받는 중소기업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지난 3개월 동안 미국이 월평균 4333개의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직원 49명 이하 기업은 이달 12만 개의 일자리를 잃은 반면, 50명에서 499명 사이의 중견기업은 5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500명 이상의 대기업은 3만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온의 헤더 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X 게시물에서 "관세와 중하위층 소비자들의 선별적 소비로 인해 중소기업에게는 매우 힘든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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