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시간대 현황지수 예비치가 이전 51.1에서 50.7로 하락했다. 이는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현재 경제 여건이 소폭 악화되었음을 나타낸다.
실제 수치 50.7은 증권가 전망치 51.3을 하회하며 예상보다 소비자 심리가 약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예상 밖의 하락은 소비재 관련 주식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낮은 심리는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영향은 경제 정책 기대의 근본적 변화보다는 심리 변화에 따른 단기적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