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해 첫 평화상을 수여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금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당신은 당신의 행동과 당신이 이룬 것에 대해 첫 FIFA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당신만의 방식으로 이뤄냈지만, 놀라운 방식으로 성취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FIFA 평화상 수상 앞두고 평화 성과 강조

FIFA는 지난 11월 이 상의 신설을 발표했는데, 이는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노벨 평화상을 내준 지 몇 주 후였다. 수요일 트럼프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간 평화 협정 서명식에서 자신의 행정부가 1년도 안 돼 8개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것이 우리가 1년도 안 돼 종식시킨 여덟 번째 전쟁이 됐다"며 "정말 흥미진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FIFA 평화상 수상은 널리 예상됐으며, 예측 플랫폼 칼시는 이 결과에 91%의 확률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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