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덱스 테라퓨틱스(ADR) (ADXN)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덱스 테라퓨틱스(ADR)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낙관론과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핵심 프로그램과 전략적 협력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 향후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냈다. 그러나 파트너가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과 안정적이지만 제한적인 수익은 재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과제를 시사한다.
애덱스 테라퓨틱스는 만성 기침 치료를 위한 GABAB PAM 프로그램과 뇌졸중 후 회복을 위한 디프라글루란트에서 탁월한 진전을 이뤘다. 회사는 전임상 특성 분석과 IND 허가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이들 사업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회사의 전략적 협력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파트너사인 인디비어가 물질 사용 장애 치료제 후보에 대한 IND 허가 연구를 완료했다. 또한 애덱스의 스탈리클라 투자는 자폐증 환자 계층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제약회사들과 더 광범위한 적용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애덱스는 2025년 3분기 말 220만 스위스프랑의 현금을 보유하며 2026년 중반까지 재무 여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탄탄한 현금 포지션은 뉴로스테릭스 분사 거래 이후 현금 소진이 크게 감소하면서 더욱 강화됐다.
탄탄한 현금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금으로는 파트너가 없는 프로그램을 임상 단계로 진행할 수 없어 추가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공백이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의 2025년 3분기 수익은 10만 스위스프랑으로 주로 인디비어에 라이선스한 특허 유지비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안정적이지만 제한적인 수익원 성장을 반영한다.
실적 발표에서 애덱스는 중요한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GABAB PAM 프로그램의 진전을 강조하며 인디비어로부터 최대 3억30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억 명 이상의 뇌졸중 생존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디프라글루란트 뇌졸중 후 회복 프로그램의 진전을 강조했다. 재무적으로 애덱스는 2026년 중반까지 유동성을 확보했지만 파트너가 없는 프로그램은 여전히 자금이 부족한 상태다. 뉴로스테릭스와 스탈리클라에 대한 투자도 논의됐으며 안정적인 연구개발 및 일반관리비 지출도 언급됐다.
요약하면 애덱스 테라퓨틱스(ADR)는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전망을 제시했다. 상당한 진전과 전략적 협력이 향후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반면, 파트너가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제한적 자금과 안정적이지만 소폭의 수익으로 인해 재무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회사의 향후 전망은 잠재적 마일스톤과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