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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주가 급등... 세일러, 비트코인 하락장에 10억 달러 가까이 투입

2025-12-09 00:26:57
스트래티지 주가 급등... 세일러, 비트코인 하락장에 10억 달러 가까이 투입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추가 매입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던 주주들에게 반가운 신호를 보냈다. 월요일 증권 신고서에서 회사는 12월 1일부터 7일 사이 비트코인 10,624개를 9억 6,27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개당 평균 가격은 9만 615달러였다. 이번 대규모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액은 606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가는 이 소식에 즉각 반응하며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1.9% 상승했다. 이번 공격적인 매입은 지난 2주간 회사가 시장 조정 국면에서 관망하며 단 130개의 비트코인만 추가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번 신고는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스트래티지가 이제 하락장에서 매수에 나섰음을 시사한다.



세일러, 비트코인 하락장 매수로 주가 프리미엄 회복 노린다



스트래티지가 약 1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한 결정은 회사가 비트코인 자체의 방향성과, 더 중요하게는 자사 주식의 가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7월 사상 최고치 대비 61% 급락했으며, 이른바 mNAV(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 대비 거래되는 배수)도 악화됐다.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스트래티지는 이러한 매입이 mNAV 프리미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낸다. 즉,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고가 단순히 보유 코인의 가치를 넘어 주가를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브렛 노블라우크와 가레스 가세타는 최근 스트래티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도, 회사의 모델은 "비트코인 가격과 무관하게 매입이 가치 증대에 기여할 때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이번 대규모 매입이 그러한 내부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올해 배운 것처럼, 스트래티지 주가의 운명은 비트코인의 향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스트래티지는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스트래티지(MSTR)에 대한 증권가의 심리는 강한 낙관론을 보이며, 최근 3개월간 추적된 14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적극 매수' 등급을 받았다. 이 중 12명이 매수, 2명이 보유를 권고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평균 12개월 MSTR 목표주가는 493.58달러다. 이는 최근 주가 대비 17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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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