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BNP 애널리스트, 엔비디아와 AMD 주식 중국 정책 기대에도 공급 부족 직면

2025-12-10 21:37:03
BNP 애널리스트, 엔비디아와 AMD 주식 중국 정책 기대에도 공급 부족 직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중국으로의 AI 칩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무역 규정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추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이는 BNP 파리바의 4성급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오코너가 고객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그러나 미국 정책이 문호를 개방하더라도 여러 공급 제약이 실제 수익 증가를 제한할 수 있다.



보고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H200 칩 공급이 이미 빠듯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물량이 미국 내 대형 클라우드 기업으로 향하고 있어 수출용 재고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BNP는 2026년이 업계 전체에 특히 어려운 해가 될 것이며, 메모리, 칩 패키징, 웨이퍼 등의 분야에서 충분한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소폭 하락해 184.97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날 AMD 주가는 0.23% 상승한 221.62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기업들, 생산 압박에 직면



주요 문제 중 하나는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다. 삼성(SSNLF), SK하이닉스, 마이크론(MU) 같은 주요 공급업체들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충분히 빠르지 않다. 동시에 AI 칩 제조에 필요한 첨단 패키징 공정도 이미 거의 포화 상태다. 여기에는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TSM)가 사용하는 CoWoS 시스템이 포함되며, 이 작업을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BNP는 또한 최첨단 공장에서 칩 제조에 사용되는 웨이퍼 부족 문제도 언급했다. 이는 대만 반도체의 가장 앞선 생산 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들 라인은 이미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고객들로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이러한 제약들이 결합되면 수출 규정이 완화되더라도 실제 공급 가능한 재고량이 줄어들 수 있다.



중국 수요도 한계 직면



한편 중국의 수요는 예상만큼 높지 않을 수 있다. 중국이 미국산 AI 칩 수입을 원할 수 있지만, 자체 칩 개발도 진행 중이다. 화웨이, 비렌, 무어 스레드 같은 현지 업체들이 엔비디아와 AMD 모델을 대체하거나 필적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하고 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특정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산 칩의 종류를 제한할 수 있다.



BNP는 이러한 추세가 성장의 상한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 구매자들이 한 미국 반도체 기업에 의존하기보다는 여러 공급업체에 주문을 분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개별 기업의 총 수익 증가를 감소시킬 것이다.



밸류에이션과 시장 신호



BNP는 엔비디아에 대해 26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일부 낙관론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시사한다. BNP는 AMD도 동일한 수출 경로에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지만,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실제 수혜는 이들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제품을 출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중국이 얼마나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 AI 칩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2년간 공급은 여전히 빠듯할 것이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승자는 충분한 메모리, 웨이퍼, 패키징을 제때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우리는 팁랭크스의 비교 도구를 사용해 두 기업을 나란히 비교했다. 이 도구는 투자자들이 각 주식과 AI 산업 전체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