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JEF) 애널리스트들이 로쿠(ROKU) 주식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또한 ROKU 주식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이 스트리밍 플랫폼이 2026년 매출 및 수익 상승에 가장 명확한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광고 파트너들이 내년에 지출과 구독을 늘리면서 로쿠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월가 증권사는 2026년 15% 매출 성장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전망이 "보수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제프리스는 아마존(AMZN) 및 더 트레이드 데스크(TTD)와 같은 플랫폼의 수요가 강화되면서 로쿠의 매출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로쿠는 또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광고가 돌아오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로쿠는 구독을 포함해 내년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수익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플랫폼은 규모 대비 수익화가 덜 되어 있어, 경쟁 스트리밍 기업들의 투자 속도만큼 투자를 늘리지 않고도 매출을 증가시킬 여지가 있다.
제프리스는 로쿠의 수익이 현재 시장 컨센서스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월가의 5억 6,500만 달러 추정치는 쉽게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고객 노트에서 "ROKU는 매출 측면에서 월가 전망 대비 의미 있는 상승 여력, 비용 절감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 그리고 적정한 밸류에이션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로쿠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2명 사이에서 중립적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7건, 보유 4건, 매도 1건의 투자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ROKU 평균 목표주가 119.47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10.9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