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시스템즈(ADBE)가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도비의 최신 실적 발표... 기록적인 매출과 AI 혁신
어도비의 최근 실적 발표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발표에서는 어도비의 강력한 재무 성과, 기록적인 매출, 그리고 제품군 전반에 걸친 AI 통합의 상당한 진전이 강조됐다. 내년도 ARR 성장 목표가 소폭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혁신에 힘입어 전반적인 분위기는 낙관적으로 유지됐다.
어도비는 2025 회계연도에 237억 7천만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의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 이정표는 어도비의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기회를 활용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어도비는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로운 AI 기반 기능과 통합을 도입하며 AI 혁신을 선도했다. 주목할 만한 진전으로는 파이어플라이와 아크로뱃 AI 어시스턴트의 도입이 있으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미디어 부문은 연간 176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시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이 부문은 4분기에 46억 2천만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강력한 수요와 어도비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실행을 반영했다.
생성형 크레딧 소비는 분기 대비 3배 증가하며 어도비의 AI 역량에 대한 강력한 채택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은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견고한 시장 관심을 나타내며, 어도비를 AI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어도비는 아크로뱃과 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7억 5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장은 전 세계 사용자들 사이에서 어도비 제품의 광범위한 매력과 유용성을 보여준다.
어도비는 AWS, 애저, 오픈AI와 같은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코카콜라, 이케아, 소니와 같은 업계 거물들과의 주요 기업 계약을 확보하며 대규모 기업에 가치를 제공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어도비는 2026 회계연도에 10.2%의 총 ARR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AI 혁신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이 목표는 전년도의 11.5%보다 약간 낮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반영한다.
2026 회계연도 ARR 성장 목표는 10.2%로 설정됐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에 달성한 11.5%보다 약간 낮다. 이러한 조정은 진화하는 시장 역학과 신규 인수 통합 속에서 신중한 접근을 반영한다.
SEMRush 인수는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026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잠재적인 통합 과제를 제시하지만, 어도비가 역량과 시장 범위를 확대할 기회도 제공한다.
어도비는 2025 회계연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에 대한 견고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총 매출 목표를 259억 달러에서 261억 달러 사이로 설정하고, 총 ARR 10.2%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이던스는 AI 기반 혁신과 전략적 인수에 힘입어 비즈니스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전문가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어도비는 비GAAP 주당순이익을 23.3달러에서 23.50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업계 선도적인 혁신과 두 자릿수 ARR 성장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어도비의 실적 발표는 강한 낙관론과 전략적 통찰력을 전달했다. 회사의 기록적인 매출, AI 진전, 전략적 파트너십은 견고한 시장 지위를 뒷받침한다. 특히 인수와 관련된 과제가 있지만, 어도비의 미래 지향적 가이던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궤적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