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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 2,300달러 붕괴 위기... 온체인 수요 7개월 최저 기록

2025-12-17 01:03:03
이더리움 가격 2,300달러 붕괴 위기... 온체인 수요 7개월 최저 기록

이더리움 (ETH-USD)은 현재 3,000달러라는 심리적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급감과 대형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도가 결합되면서 22% 급락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3주 동안 횡보세를 보인 후,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는 구조적 피로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인 3,260달러 회복에 실패했으며, 온체인 수수료는 지난 30일간 45% 급락했다.



약세 모멘텀은 장기 보유자들의 역사적인 이탈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한 달간 84만7,000 ETH(약 25억 달러)를 매도했으며, 이는 2021년 1월 이후 이 그룹의 월간 공급 감소폭 중 최대치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노리는 동안,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용도는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활성 주소는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사용자들은 솔라나 같은 고속 체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2,800달러 지지선을 위협하는 '하락 깃발형' 패턴



기술적 분석가들은 ETH가 3,200달러 수준 유지에 실패하면서 일봉 차트에서 하락 깃발형 패턴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경고한다. 이 패턴은 최근의 횡보 '회복'이 11월 말 시작된 하락 추세가 재개되기 전 잠깐의 휴식에 불과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2,8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이 움직임의 목표가는 암울한 2,300달러에 위치한다. 이 지지선에서는 최근 580만 ETH가 매수됐다.



파생상품 시장도 구원의 희망을 거의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선물 프리미엄은 3%로 압축됐으며, 이는 레버리지 롱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전혀 없음을 나타낸다. 지난주 3,750달러까지의 단기 급등도 심리 회복에 실패했다. 트레이더들은 이제 모든 반등을 '주말 휴지기' 또는 중국 발 채굴 단속이 추가 청산을 촉발하기 전에 빠져나갈 기회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



이더리움에 대한 장기 전망은 놀랍게도 공격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주요 애널리스트 12명의 컨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말 평균 목표가는 6,124달러로, 네트워크가 이 변동성을 견뎌낸다면 10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스탠다드차타드와 펀드스트랫은 더욱 대담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2026년 말 목표가를 최대 7,50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7,000달러로 가는 길은 먼저 3,100~3,250달러 사이의 거대한 저항 벽을 돌파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약 600만 ETH가 매수됐으며, 현재 '물린' 상태인 투자자들이 손익분기점에서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이 3,300달러 전환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기 전까지, 시장은 약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30개 단기 지표 중 24개가 '매도' 또는 '강력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네트워크 참여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 기사 작성 시점에 이더리움은 2,964.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