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MD (YCBD) 주가가 수요일 마리화나 재분류 행정명령 보도와 함께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마초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 서명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으며, 이는 대마초를 스케줄 I 약물에서 스케줄 III 약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대마초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해지고 약물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행정명령의 서명 여부나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할 수 있다고 한다. 행정명령 관련 보도는 주말에 나왔으며 이후 서명 날짜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주는 여전히 약물 규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bdMD가 대마초에서 추출한 CBD 오일 제품 공급업체인 만큼 YCBD 주가가 오늘 뉴스에 반등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CbdMD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47.55% 상승했으며, 전날 19.17% 상승에 이은 것이다. 주가는 이번 주 초 행정명령 보도가 시작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가는 여전히 연초 대비 52.33%, 지난 12개월간 55.09% 하락한 상태다.
YCBD 주가는 오늘 높았으며, 1,780만 주 이상이 거래되어 3개월 일평균 거래량 754만 주를 크게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CbdMD가 대마초 행정명령 기대감과 함께 이번 주 내내 활발한 거래를 경험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CbdMD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부족하다. 다행히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가 이를 다루고 있다. 스파크는 YCBD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1달러로 비중축소(40)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입장의 이유로 "마이너스 수익과 현금흐름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