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올해 금리를 75bp 인하했지만,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2026년 추가 금리 인하가 없으면 미국이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란 이사는 월요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정책을 하향 조정하지 않으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하며, 11월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치인 4.6%로 상승한 것을 금리 인하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미란 이사는 최근 몇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다수 의견에 반대하며 25bp 대신 50bp 인하를 지지하는 반대 의견을 냈다. 그는 1월 다음 FOMC 회의에서 50bp 인하를 지지할지 25bp 인하를 지지할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은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주요 우려 사항이며, 이로 인해 중앙은행은 금리 경로 전망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 달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0.1%, 25bp 인하할 확률을 19.9%로 예상하고 있다.
실시간 경제 캘린더로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서 파악하세요. 영향도, 국가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