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가 3.00%로 동결됐다. 이는 이전 3.00%에서 변동이 없는 수치다. 절대치나 비율 변화가 없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단기 기준 자금조달 비용의 연속성을 시사했다.
동결 결정은 시장 전망치 3.00%와 일치하며, 새로운 통화 완화나 긴축보다는 정책 안정성이라는 서사를 강화했다. 주식시장은 이를 중립적이거나 우호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으며, 은행, 부동산 개발업체, 높은 레버리지를 가진 산업재 등 금리 민감 섹터가 가장 직접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의 영향은 장기 정책 방향 전환보다는 단기 심리와 자금조달 비용 기대에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