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라핀 홀딩스(GB:IHP)가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테그라핀의 실적 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경영진은 순유입, 매출, 수익의 강력한 성장과 함께 배당금 증가를 강조했다. 비용 상승, 비경상 비용, 점진적인 수익 마진 감소 등의 역풍을 인정했지만, 경영진의 어조는 자신감이 넘쳤다. 운영 효율성, 기술 투자, 견고한 고객 유입이 부정적 요인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테그라핀은 순유입 44억 파운드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4 회계연도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총유입은 101억 파운드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경영진은 이러한 성과를 트랜잭트 플랫폼에 대한 자문사와 고객의 지속적인 수요에 기인한다고 밝혔으며, 온보딩과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만든 디지털 개선이 이를 뒷받침했다. 강력한 유입 실적은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사하며, 플랫폼이 그룹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룹 매출은 8% 증가한 1억 5,680만 파운드를 기록했으며, 기본 주당순이익은 7% 증가한 17.4펜스를 달성했다. 이러한 견고한 매출과 이익 성장은 플랫폼 수익 마진의 꾸준한 하락을 인정하면서도 달성된 것이다. 이는 운용자산 증가와 규율 있는 기본 운영을 반영하며, 거래량 증가가 가격 및 마진 압박을 충분히 보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사회는 2025 회계연도 총배당금을 주당 11.3펜스로 인상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배당금 인상은 인테그라핀의 현금흐름과 재무상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배당 중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또한 기술과 효율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주주에게 자본을 환원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일평균 운용자산은 679억 파운드에 달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러한 사상 최대 자산 규모는 현재 매출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율이 하락하더라도 향후 수수료 수입을 위한 더 큰 기반을 제공한다. 운용자산 확대는 긍정적인 시장 움직임과 강력한 순유입을 모두 반영하며, 자문사와 최종 고객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최근 완료된 비용 및 효율성 검토는 2027 회계연도까지 연간 400만 파운드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은 이를 비용 기반의 구조적 개선으로 규정하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규모의 이익이 수익성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절감은 임금 및 기술 인플레이션을 부분적으로 상쇄하고 낮은 수수료 환경에서 마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비경상 비용은 920만 파운드에 달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T4A 관련 영업권 손상 750만 파운드가 차지했다. 일회성으로 설명되었지만, 이러한 항목들은 보고된 이익에 부담을 주었으며 과거 인수 및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위험을 부각시켰다. 회사는 이를 기본 실적과 분리하려 했지만, 투자자들은 추가 감액이나 예외적 비용 발생 여부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경영진은 플랫폼 수익 마진이 완만하게 하락해왔으며, 주로 계층화되고 경쟁적인 가격 구조의 결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재차 밝혔다. 이는 자산 단위당 수익에 부담이 되지만, 회사는 이것이 플랫폼의 가치 제안을 강화하고 자문사를 유지 및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어 장기적 성장을 지원한다고 주장한다. 이 전략은 사실상 일부 마진을 더 높은 거래량과 개선된 고객 충성도와 교환하는 것이다.
기본 관리비는 2024 회계연도 대비 9% 증가했으며, 인건비는 11% 상승했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기술, 규제 준수, 서비스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운영 레버리지에 압박을 가한다. 비용 및 효율성 프로그램은 이러한 증가를 늦추기 위한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몇 년간 비용 통제가 매출 추세를 따라갈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향후 전망에서 인테그라핀은 트랜잭트 플랫폼과 기술 투자에 힘입어 순유입, 운용자산, 수익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예상한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까지 연간 400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 회계연도와 2027 회계연도에 기본 관리비가 연간 약 3%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이는 최근 증가율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다. 경영진은 계층화된 가격 책정이 계속되면서 플랫폼 수익 마진을 소폭 하락에 그치도록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확장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과 운영 효율성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다. 전략적 초점은 유기적 확장에 있으며, 플랫폼의 기술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선별적인 무기적 기회로 보완될 것이다.
인테그라핀의 최근 실적 발표는 관리 가능한 비용 및 마진 압박으로 완화되긴 했지만, 견고한 성장과 전략적 규율이라는 서사를 강화했다. 강력한 유입, 증가하는 수익, 높아진 배당금은 사업의 회복력과 매력을 강조하며, 비용 프로그램과 기술 투자는 플랫폼이 확장됨에 따라 수익성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견고한 펀더멘털, 신중한 비용 통제, 성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의지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