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가 2024년과 2023년에 불발됐다... 2025년에는 나타날까

"산타 랠리"는 12월 24일에 시작해 1월 5일에 끝나는데, S&P 500(SPX)이 0.32% 상승 마감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이 기간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부터 1월 첫 2거래일까지 이어진다.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이 7일간의 이벤트는 79%의 확률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평균 수익률은 1.3%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3년과 2024년 모두 랠리가 나타나지 않아 투자자들은 이 패턴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산타 랠리, 3년 연속 불발은 없었다

카슨 인베스트먼트 리서치가 집계한 1950년 이후 데이터에 따르면, 산타 랠리는 3년 연속 나타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또한 산타 랠리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단 두 차례뿐이며, 다른 해는 2014년과 2015년이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12월 26일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날은 역사적으로 S&P 500에서 두 번째로 강한 날로, 평균 수익률이 0.49%를 기록했다. 10월 28일이 평균 0.50% 상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1월 24일이 0.47%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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