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IMACEC 경제활동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하며 이전 2.2%에서 급격히 둔화됐다. 1.0%포인트 감소는 성장률이 약 45% 하락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모멘텀이 명확히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2%라는 수치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2.3%를 하회하는 부정적 서프라이즈로, 칠레 주식시장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매, 은행, 소비자 서비스 등 성장 기대에 민감한 내수 중심 섹터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수출 기업과 방어적 섹터는 투자자들이 거시경제 전망을 재평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방할 가능성이 있다. 즉각적인 영향은 시장 심리에 집중되지만, 경제활동 둔화는 중기적으로 성장 지원적인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를 강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