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S&P 500 (SPX)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가 10월 10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획득 요구와 관련해 관세 강화를 위협한 데 반응했다. 동부표준시 오전 8시 21분 기준 나스닥 100 (NDX), S&P 500, 다우존스 선물은 각각 0.10%, 0.02%, 0.20% 하락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로 급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와 S&P 500은 각각 1.76%, 2.06%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오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넷플릭스 (NFLX)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7% 이상 하락했다. 이 스트리밍 기업이 2025년 4분기 매출과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고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3억 2,50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비용 증가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WBD) 인수 제안을 전액 현금 방식으로 수정하며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PSKY)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 항공 (UAL)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이 항공사가 견조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2026년 기록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반면 크래프트 하인즈 (KHC)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BRK.A) (BRK.B))가 이 소비재 기업에 대한 27.5% 지분 전체를 매각 가능 형태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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