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금요일 이른 시간 하락했다. 거대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가 10% 급락하면서 나스닥과 S&P 500을 끌어내렸다. 동부표준시 1월 30일 오전 3시 24분 기준 나스닥 100(NDX) 선물은 1.01%, S&P 500(SPX) 선물은 0.8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0.76% 각각 하락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은 0.13%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72% 떨어졌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1%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애플(AAPL) 주가는 강력한 아이폰 판매에 힘입어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급등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에서 16% 사이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샌디스크(SNDK) 주가는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고 견조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17% 급등했다.
향후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오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자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오늘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엑슨모빌(XOM), 버라이즌(VZ), 셰브론(CVX),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의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여 4.2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마지막 확인 기준 배럴당 64.14달러 부근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금 현물 달러 가격은 금요일 온스당 5,154달러 부근으로 하락하면서 장기 상승세가 주춤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오늘 기업 실적 발표가 쏟아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1월 30일 월가 하락세를 따라 대부분 하락 거래되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2.07%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0.96% 하락했고, 선전 종합지수는 1.32% 하락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0.10% 하락했지만, 토픽스지수는 0.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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