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은 방위산업 섹터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핵 협상은 주요 이견을 해결하지 못했으며, 미국 관리들은 외교가 결렬될 경우 군사 행동도 선택지로 남아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동시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했고, 미국은 이 지역에 항공모함을 배치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방위비 지출 추세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이를 위한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방위산업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셰어즈 미국 항공우주·방위 ETF(ITA), 인베스코 항공우주·방위 ETF(PPA), SPDR S&P 항공우주·방위 ETF(XAR)는 모두 주요 항공우주 및 군수업체에 대한 분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단일 종목을 선택하는 대신, 이들 ETF는 무기 시스템, 항공기, 미사일 방어 및 기타 보안 기술과 관련된 기업들의 바스켓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업별 리스크를 줄이면서 광범위한 방위산업 테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펀드는 약간씩 다른 초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ITA는 대형 미국 방위 및 항공우주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한다. 한편 PPA는 전통적인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국토안보와 관련된 기업들도 포함한다. 반면 XAR은 중소형 방위업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방위산업 ETF 중 증권가는 XAR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XAR의 목표주가는 주당 315.14달러로 12.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