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이아 (ADEA) 주가가 월요일 급등했다. 소비자 및 엔터테인먼트 제품·솔루션 라이선싱 기업인 아데이아가 반도체 제조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와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은 아데이아의 반도체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며, 양사 간 소송을 해결했다.
아데이아는 지난 11월 AMD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데이아는 AMD가 자사 칩 제작 과정에서 아데이아의 지적재산권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아데이아의 특허 10건을 대상으로 했으며, 아데이아는 이들 특허가 AMD의 반도체 분야 성공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아데이아는 또한 소송 없이 해결책을 모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데이아의 폴 E.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고성능 컴퓨팅과 첨단 반도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MD와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분쟁 해결로 양사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으며,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데이아 주가는 월요일 4.58% 상승했다. 연초 대비 18.72%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2개월간으로는 40.72% 올랐다.
AMD 주가도 이날 상승했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94% 올랐다. 연초 대비로는 8.41% 하락했지만, 지난 12개월간으로는 여전히 99.14% 상승했다.
두 종목 모두 이날 상승했지만, 거래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 두 종목 모두 3개월 평균 일일 거래량을 밑돌았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하면, 투자자들은 두 종목 중 애널리스트들이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데이아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등급이 '적극 매수'로 AMD의 '보통 매수'보다 높다. 그러나 AMD의 상승 여력은 45.89%로 아데이아 주식의 32.97%보다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