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는 화요일 2026년 S&P 500 (SPX) 목표주가를 기존 7,400에서 7,6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또한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305달러에서 321달러로 올렸다.
다만 바클레이스는 미국-이란 전쟁, AI 혼란, 사모신용 시장 약세로 인한 단기 변동성을 경고했다. 베누 크리슈나 바클레이스 전략가는 "미국 증시에 대해 점진적으로 낙관적이지만, 고비를 넘기기 전까지는 험난한 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스는 약세 시나리오 목표주가를 5,900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0% 하락을 의미한다. 바클레이스는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려 연준을 "난처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모신용 펀드의 환매 압력 증가를 심리 악화 시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강조했다.
그럼에도 바클레이스는 현재 주식시장 사이클이 부정적 촉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기술주가 "장기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