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로스 골드(KGC), 뉴몬트(NEM), 배릭(B) 등 금 생산업체 주식이 4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무기한 휴전을 선언한 후 각각 약 3% 상승했다.
이번 휴전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현물 금 가격은 오후 거래에서 1% 상승해 온스당 4,80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은 미국이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한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귀금속 가격은 1월 29일 온스당 5,598.3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변동성에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하고 추가 평화 협상을 촉구하면서 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과 암호화폐는 휴전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미국 달러와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유 가격 상승은 운송 및 생산 비용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금에 악재다.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인 금은 금리가 낮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 또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더 나은 성과를 낸다. 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5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배릭 마이닝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15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의견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2건과 보유 3건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배릭 목표주가 59.8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3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