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를 주목하고 있다. 이 대체자산 운용사가 개인 투자자들이 사모 신용 펀드를 매도하는 가운데 30억 달러 규모의 미드캡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MFIC)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이 사모 신용 및 보험 제공업체는 상장된 사업개발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잠재적 매수자들과 논의를 진행해왔다. 사모 신용 펀드로서 MFIC는 아폴로의 전문 금융 자회사인 미드캡 파이낸셜을 통해 중견기업에 제공되는 선순위 담보대출에 투자한다.
아폴로의 이번 움직임은 펀드 내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12월 3.9%에서 올해 1분기 5.3%로 상승한 가운데 나왔다. 또한 아폴로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율을 보이는 펀드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현금을 사용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