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ORCL)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이 진행 중인 AI 랠리에 합류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AI 선두주자 엔비디아 (NVDA)가 이번 랠리를 주도했다.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에이전틱 AI용으로 제작된 새로운 베라 CPU를 공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엔비디아는 이미 GPU로 생성형 AI 분야를 장악하고 있으며, 이제 이 CPU 제품으로 에이전틱 AI 부문을 공략할 태세다. 이는 주로 GPU에 집중해온 엔비디아의 중대한 행보다.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AI 부문 진출은 오늘 다른 종목들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오라클도 그 중 하나로, 월요일 7.99% 상승했다. 그러나 오라클의 상승은 엔비디아의 발표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이미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입지로 힘을 받고 있다. 이는 AI 붐과 연결된 중요한 시장이다. 데이터센터가 AI를 구동하는 서버를 수용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오라클 같은 기업들에 주목을 집중시켰다.
오라클 주가는 금요일 시작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주가는 연초 대비 26.26%, 지난 12개월간 35.55% 상승했다.
ORCL 주식은 오늘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약 2,800만 주가 거래됐다. 참고로 이 회사의 3개월 평균 일일 거래량은 약 2,434만 주였다.
월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매수 28건, 보유 5건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라클에 대한 증권가 컨센서스 등급을 적극 매수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ORCL 주가 평균 목표가는 250.26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2.31%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