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잠정 평화 협정에 서명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목요일 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선물은 수요일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이후 발생한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정책 당국자들이 올해 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시사했다.
나스닥 100 (NDX), S&P 500 지수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6월 18일 동부 표준시 오전 1시 29분 기준 각각 1.17%, 0.71%, 0.48% 상승했다.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잠정 합의는 60일간의 협상 기간을 시작하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통행료 면제를 허용하고 30일 이내에 교통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는 석유 공급 차질과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유가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78.54달러로 1.16% 하락했고, WTI 원유 (CM:CL)는 74.96달러로 1.13% 하락했다.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98%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기술주와 반도체 주식의 약세에 주도되어 각각 1.21%, 1.34% 하락했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로는 오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데이터가 예정되어 있다.
실적 발표에서는 액센츄어 (ACN)와 크로거 (KR)의 실적 보고가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