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장 개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 매도세가 지속되며 글로벌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MU)은 오늘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스닥 100(NDX)과 S&P 500 지수(SPX) 선물은 동부시간 6월 24일 오전 1시 30분 기준 각각 0.50%, 0.18%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0.12% 하락했다.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을 둘러싼 시장의 관망세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76.54달러로 0.53% 하락했고, WTI유(CM:CL)는 0.44% 내린 73.24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미국 주요 지수는 기술주 매도세가 심화되며 메모리 및 반도체 종목으로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 급락했고,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1.44%, 0.09% 하락했다.
주요 경제 지표로는 5월 신규 주택 판매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미국 주택시장의 강도를 가늠할 전망이다.
실적 발표로는 페이첵스(PAYX)와 트립닷컴(TRIP)의 실적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다만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가장 큰 관심사로, 투자자들은 메모리칩 수요, 가격 추세, 업계 공급-수요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