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가 최근 중국과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물리적 AI 및 로봇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수요일 이 반도체 대기업은 일본 기업 21곳과 로봇 전문 비영리단체 AIRoA가 자사의 코스모스 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 물리적 AI 구축을 위한 기초 AI 모델 플랫폼이다. 물리적 AI란 현실 세계에서 직접 상호작용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5월 말 코스모스 연합을 출범했다.
이 연합은 세계 모델 개발자, AI 개발자, 물리적 AI 기업들을 한데 모아 개방형 세계 모델 개발을 가속화한다. 연합 가입을 확정한 일본 기업으로는 후지쯔(FJTSY), 파낙(FANUY), 소프트뱅크(SFTBY), 소니 그룹(SONY) 등이 있다. 혼다 R&D(HMC)와 미쓰비시 상사(MITSY) 등도 포함됐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IT 서비스 및 기술 기업 후지쯔는 로봇 제조업체 파낙, 야스카와전기, 가와사키중공업 등과 협력해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AI 제어 공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물리적 AI 스택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기업도 있다. 로봇 스타트업 이낵틱, 혼다 R&D, 종합상사 미쓰비시, 자동화 및 센싱 기술 기업 오므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AI의 다음 개척지는 물리적 세계이며, 이는 일본에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고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말했다.
황 CEO는 "제조, 정밀 엔지니어링,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을 엔비디아 코스모스, 아이작, 메트로폴리스, 젯슨과 결합함으로써 일본의 혁신가들이 차세대 지능형 기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별도 성명을 통해 일본의 다른 기관과 기업들이 네모트론을 활용해 일본어 AI 애플리케이션과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AI 모델 제품군이다.
여기에는 도쿄과학대학, 소프트뱅크, 히타치 등이 포함된다.
"오픈 모델은 국가 AI 생태계의 기반으로, 조직이 자체적으로 통제하는 AI를 맞춤화하고 배포하며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이 반도체 제조업체는 "일본에서는 고령화 인구와 노동력 전환 문제에 대응하면서 이러한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노동력 강화, 생산성 유지, 혁신 가속화를 돕는 현지 산업 맞춤형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가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계속해서 매수 강력 추천 등급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매수 36건, 보유 1건에 기반한 것이다.
또한 엔비디아 평균 목표주가는 309.94달러로, 향후 수개월간 약 4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