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AMD(AMD), 엔비디아(NVDA), 인텔(INTC) 주식이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메모리 산업 데이터에 환호하고, AMD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키웠으며, 중동 긴장 완화 속에 월요일의 빅테크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오늘 장 마감 후 발표될 AMD 실적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증권가는 AMD 실적이 EPYC 서버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AI 가속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샌디스크 주식도 내일인 8월 5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샌디스크 실적은 시게이트(STX)와 SK하이닉스(SKHY)의 호실적에 이어 낸드 가격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수요에 대한 또 다른 핵심 지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서치 기업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26년 2분기 글로벌 메모리 트래커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SSNLF)가 39% 점유율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마이크론은 25%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는 3위로 밀려났다. 보고서는 D램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지적하며 AI 주도 메모리 수요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다.
시장은 빅테크 주식 랠리에 힘입어 지지를 받았다. 아마존(AMZN)은 8월 3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아마존 주식은 지난주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견고한 AWS 성장과 앤디 재시 CEO의 AWS가 궁극적으로 1조 달러 매출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뒷받침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적대 행위 중단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으며, 외교적 노력이 더 광범위한 지역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변동성을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의 안전한 통과가 여전히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는 월요일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중동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리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테헤란의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은 어떠한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계획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에 따르면 엔비디아, 마이크론, 샌디스크, AMD 주식은 월가 증권가로부터 매수 강력 추천 등급을 받았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보통 매수 등급을, 인텔은 보유 등급을 받았다.
매수 강력 추천 등급을 받은 종목 중 마이크론의 평균 목표주가가 89.3%로 가장 높은 상승 여력을 제시했으며, 샌디스크와 엔비디아가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