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이전 0.9% 증가율에서 급격히 둔화됐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속도는 0.7%포인트 감소했으며, 이는 월간 물가 상승률이 75% 이상 둔화된 것을 의미한다.
0.2%라는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3%를 밑돌며 예상보다 완화된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고 있어 보다 비둘기파적인 금리 전망을 뒷받침한다. 부동산과 성장 지향 기술주 같은 금리 민감 섹터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은행과 보험사는 낮아진 수익률 전망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영향은 단기 심리와 정책 재평가 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