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 주가(M)가 목요일 장초반 약 5% 하락해 주당 2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미국 종합 소매업체인 메이시스가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에도 나타난 현상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이제 2026회계연도 매출이 약 217억 달러에서 218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간값인 217억5000만 달러는 월가 컨센서스인 217억2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8월 1일 마감된 2분기 말 기준, 메이시스의 순매출은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0억 달러 대비 2% 감소한 수치지만, 월가 컨센서스 추정치인 48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메이시스가 조정 주당순이익 0.6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0.41달러 대비 54%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순 관세 환급으로 인한 주당 0.32달러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실질 증가율은 14%에 불과하다.
메이시스는 또한 이번 분기 동일점포 매출이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일점포 매출은 최소 1년 이상 운영된 매장의 매출을 의미한다. 이는 5분기 연속 동일점포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