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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트뤼도, 캐나다 언론의 자유 짓밟아"

    Ananya Gairola 2023-10-02 12:32:03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향해 자국 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규제 요건 강화에 따른 것이다.

    머스크의 비난은 캐나다 정부가 최근 팟캐스트를 제공하는 모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정부 등록을 의무화하고 규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킨 조치에서 비롯됐다.

    주말 동안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글렌 그린월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온라인 검열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개입을 지적했다.

    이에 머스크는 "트뤼도가 캐나다의 언론의 자유를 짓밟으려 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이 트뤼도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난을 받은 첫 사례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해 2월, 트뤼도는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시위 당시 비상 권한을 발동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 은행들과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가 금융 거래를 감시하고 시위 운동에 대한 자금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계좌 동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조치는 캐나다 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부정적 반응을 얻었고, 캐나다 시민자유협회와 캐나다 헌법재단의 법적 도전 위협을 받았다.

    한편, 머스크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의지는 올해 초 트위터(현 X)가 터키의 법적 요구에 따라 특정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을 때도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매슈 이글레시아스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승인된 검열 요청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이글레시아스에게 그들이 진정한 선택권을 가졌던 단 하나의 사례라도 제시해 보라며 반박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언론의 자유와 정부 규제 사이의 균형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