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결핵약 접근성 확대 요구 직면...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 압박
Vandana Singh
2023-10-03 01:28:51
글로벌 보건 지원 기관 유니테이드가 존슨앤드존슨(NYSE:JNJ)에 결핵 치료제 베다퀼린의 접근성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남아프리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들이 해당 약물에 대한 접근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요구다.
유니테이드는 공개적으로 J&J의 CEO 호아킨 두아토에게 2차 특허를 즉각 철회하여 제네릭 버전의 약물이 널리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유니테이드의 필리프 뒤네통 사무총장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현재 존슨앤드존슨은 약제내성 결핵 부담이 가장 큰 많은 국가에서 2차 특허를 계속 집행하고 있어, 제네릭 제조업체 간 경쟁을 방해하고 이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더 넓은 접근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네통 사무총장의 공개서한은 2021년 16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한 보건 위기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했다. J&J는 이미 베다퀼린의 가격을 인하했지만, 유니테이드는 이를 '불완전한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J&J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베다퀼린의 특허를 강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 제약 대기업은 제네릭 버전이 품질이 우수하고 의학적으로 허용 가능하며 지정된 134개 중저소득 국가에서만 사용되는 한 해당 약물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특히 다제내성 형태의 결핵 상황을 '공중보건 위기'로 묘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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