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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센츄어 실적 호조에도 IT 지출 압박에 주가 하락

    Upwallstreet 2023-10-03 01:37:10
    액센츄어 실적 호조에도 IT 지출 압박에 주가 하락
    지난 목요일 액센츄어(NYSE:ACN)가 IT 업계의 압박을 시사했다. 최근 분기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한편 IBM(NYSE:IBM)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인 폴 버튼은 이날 AI가 올바르게 활용된다면 10조 달러의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IBM은 단순히 일반적으로 접근 가능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로 비즈니스 운영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IBM은 고객사들이 AI 창작자가 되도록 지원해 IBM의 도움으로 스마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IBM의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는 향후 5년 동안 IBM의 약 7,800개 백오피스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로운 업무와 일자리 개선의 잠재력이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8일 IBM은 2026년 말까지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00만 명의 근로자에게 AI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액센츄어의 경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과 예상보다 낮은 가이던스로 인해 목요일 주가가 5%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는 14% 상승해 책임있는 AI 혁신을 향한 길을 닦으며 시가총액이 약 2,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2024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하이라이트

    8월 31일 종료된 분기의 수주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컨설팅 수주는 예상 외로 1% 증가했지만 관리 서비스는 20% 가까이 위축됐다.

    IT 컨설팅 및 아웃소싱 기업인 액센츄어의 매출은 4%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컨설팅 사업은 2% 감소했다. 특히 통신, 미디어, 기술 산업의 수요가 약화되어 매출이 12%나 감소했다. 더블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당 2.1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2.71달러로 4%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액센츄어는 641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바탕으로 68억 7,000만 달러, 즉 주당 10.77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2024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 및 전망

    진행 중인 11월 분기에 대해 액센츄어는 158억 5,000만 달러에서 164억 5,000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예상했다.

    2024 회계연도 전망은 IT 지출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 매출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는데, 이는 중간값 기준으로 4.6% 성장에 해당하는 672억 달러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간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11.97달러에서 12.32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 역시 12.45달러였던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기 침체 극복

    액센츄어는 독립 컨설팅 회사나 아웃소싱 기업과는 달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를 위한 IT 전략 수립을 넘어 실행 과정 전반에 걸쳐 코더, 디자이너, 마케팅을 지원한다. 액센츄어는 디지털 마케팅,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이버보안 제품 등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30억 달러 투자 계획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